팡팡 퀴즈쇼 커플 예선전又名Bang Bang Quiz Show
느낀 것만을 이야기하는 여자와 생각한 것만을 이야기하는 남자가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둘은 오랜 시간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정작 상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습니다. 자신의 이야기에 빠져 상대에게 귀 기울일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죠. 자신의 이야기에 빠지면 상대를 무시하기란 정말 쉬워집니다. 연출의도. 눈을 보지 않도록 노력한다. 혼자 있는 듯 말하는 연습을 한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남이야 무슨 상관이야’ 라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이해하려는 마음은 애초에 없애도록 한다.